나주 정씨(羅州丁氏) · 고려~조선 · 정윤종~정재원·정약전·정약종·정약용
고려 중기 무신 정윤종을 시조로 하는 나주 정씨(압해 정씨) 계보도입니다. 월헌 정수강에서 정옥형·정응두·정윤복으로 이어진 벼슬 집안이 정시윤 때 광주 마재에 자리 잡았고, 진주목사 정재원의 아들 대에서 정약전·정약종·다산 정약용 형제가 나왔습니다.
이 집안은 본래 압해(지금의 신안군 압해읍)를 본관으로 썼으나 압해현이 폐지된 뒤 영조 무렵부터 나주를 본관으로 써 왔습니다. 당나라에서 압해도로 왔다는 정덕성을 도시조로 삼는 전승도 있지만, 정약용 자신이 그 실존을 의심했고 『월헌첩』은 정윤종을 시조로 적고 있습니다.
정약용은 자기 집안을 8대에 걸쳐 홍문관(옥당)에 든 "팔대옥당"이라 불렀습니다. 승문원 교리 정자급 이후 정수강·정옥형·정응두·정윤복·정호선·정언벽·정시윤이 대를 이어 벼슬했고, 고조 정도태 이후 3대는 벼슬하지 못했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정약종과 그 아들 정철상은 순교했고, 정약전은 흑산도,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되었습니다. 정약전은 유배지에서 『자산어보』를, 정약용은 『목민심서』 등을 지었으며, 정약종의 아들 정하상은 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해 1984년 성인이 되었습니다.
공개된 사료로 확인되는 나주 정씨 윗대 계보를 실제 족보트리로 그렸습니다. 점선(···)은 중간 세계가 기록마다 달라 상징적으로 이은 관계입니다. 인물을 누르면 그 분부터 위쪽 계보를 내 족보 맨 위로 가져올 수 있어요(요금제 인물 수에서 제외).
출처: 족보월드 (jokbo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