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엄씨(寧越嚴氏) · 신라~ · 시조 엄림의~충의공 엄흥도·순헌황귀비
당나라 파락사 엄림의를 시조로 전하는 영월 엄씨의 계보도입니다. 단종의 시신을 거둔 영월 호장 충의공 엄흥도, 무신 엄황, 엄집에서 엄숙·엄도로 이어진 문신 가문, 개화기 엄세영, 고종의 후궁 순헌황귀비와 그 친정 가계를 담았습니다.
1457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에 유배된 단종이 사사되자, 영월 호장 엄흥도는 세조의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 동을지에 장사 지냈습니다. 이 무덤이 뒷날의 장릉이며, 1698년 단종이 복위된 뒤 엄흥도는 공조판서까지 추증되고 시호 충의를 받았습니다.
세조의 왕위 찬탈에 맞서 목숨을 바친 사육신과 달리, 김시습·원호·이맹전·조려·성담수·남효온은 살아서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켜 생육신이라 불립니다. 엄흥도는 사육신과 함께 영월 창절사에 배향되었습니다.
평민 엄진삼의 장녀로 태어난 순헌황귀비 엄씨는 고종의 후궁이 되어 영친왕을 낳았습니다. 1906년 아버지의 양자가 된 엄준원과 함께 진명여학교를, 이어 명신여학교(숙명 계열의 전신)를 세웠습니다.
공개된 사료로 확인되는 영월 엄씨 윗대 계보를 실제 족보트리로 그렸습니다. 점선(···)은 중간 세계가 기록마다 달라 상징적으로 이은 관계입니다. 인물을 누르면 그 분부터 위쪽 계보를 내 족보 맨 위로 가져올 수 있어요(요금제 인물 수에서 제외).
출처: 족보월드 (jokbo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