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정치인, 제11·12대 대통령
| 생몰 | 1931 ~ 2021 |
| 시대 | 현대 |
| 본관 | 전주 전씨 |
전두환(1931~2021)은 경남 합천 출신의 군인이자 정치인으로 제11·12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11기로 임관해 1979년 보안사령관으로 10·26 사건 수사를 맡았고, 12·12 군사반란으로 군권을 장악했습니다. 1980년 5·17 비상계엄 확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거쳐 집권했으며 1987년 6월항쟁 뒤 6·29 선언으로 직선제 개헌에 이어 퇴임했습니다.
1996~97년 재판에서 반란 수괴·내란 수괴 등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무기징역과 추징금 약 2,205억 원이 선고되었으나 1997년 12월 특별사면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5·18 관련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1년 11월 23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본관은 전주(완산) 전씨로 소개되며 전집의 22세손, 전제의 13세손으로 전해집니다.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다만 완산 전씨 종친회는 본관만 같을 뿐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합니다. 세계일보 기사는 그를 ‘정선 전씨(완산 전씨)’로도 적어 표기가 엇갈립니다.
1955년 육사 11기로 임관했고 1961년 5·16 이후 육사 생도의 지지 시위를 이끌었으며 베트남전에 파병되었습니다. 1979년 3월 보안사령관이 되었고 10·26 사건 뒤 합동수사본부장으로서 12월 12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했는데, 이를 법원은 군사반란으로 판단했습니다.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정치인들이 체포되었으며,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진압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거쳐 8월에 전역하고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헌법을 고쳐 1981년 제12대 대통령에 올랐으며 임기는 1988년 2월이었으나 6·29 선언 이후 평화적 정권 이양이 이루어졌습니다.
정권 시기를 두고 저물가·경제 안정과 88 서울올림픽 유치 등을 성과로 꼽는 평가와, 언론 통폐합·삼청교육대·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평가가 함께 있습니다.
1995년 5·18 특별법 제정 뒤 구속 기소되었고 1심(1996년)은 사형, 항소심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며 1997년 4월 대법원이 반란 수괴, 내란 수괴, 내란 목적 살인 및 뇌물 수수 등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추징금은 약 2,205억 원이 선고되었으나 오랫동안 미납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 김영삼 정부가 김대중 당선인의 건의를 받아들여 사면·복권했습니다.
2020년 11월에는 회고록에서 광주의 헬기 사격을 부인하며 고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로 적은 일로 사자명예훼손 유죄 판결(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습니다. 재판 중 일부 사항은 사건이 계속 중이던 때 사망하여 확정에 이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2021년 11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90세로 사망했습니다. 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졌고 유해는 화장되어 안치되었다고 합니다.
화장되어 서울 연희동 자택에 안치되었다고 전하며 이후 안장 위치는 이 초안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