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1019년)
귀주대첩은 1019년 고려 상원수 강감찬과 부원수 강민첨이 이끄는 고려군이 귀주(지금의 평안북도 구성)에서 거란(요)의 소배압이 이끈 10만 대군을 거의 전멸시킨 전투로,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순신의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 대첩으로 꼽힙니다.

거란은 고려에 여러 차례 침입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018년 소배압에게 10만 대군을 주어 세 번째로 고려를 침공하게 하였다. 고려 현종은 강감찬을 상원수, 강민첨을 부원수로 삼아 20만이 넘는 군사로 맞서게 하였다.
강감찬은 흥화진 삼교천에서 쇠가죽으로 강물을 막았다가 거란군이 강을 건널 때 터뜨려 큰 타격을 입혔고, 이어 강민첨 등이 후방에서 거란군을 계속 추격하며 압박하였다.
평양 근처까지 진군했다가 개경 공략에 실패하고 퇴각하던 소배압의 군대는 1019년 2월 귀주 벌판에서 강감찬의 본대에게 앞을 가로막혔다. 때마침 방향을 바꾼 강풍까지 고려군에 유리하게 불어 거란군은 대혼란에 빠졌고, 고려군의 총공세에 거의 전멸하였다.
10만에 달했던 거란 별동대 중 살아 돌아간 자가 수천 명에 불과했다고 전한다. 귀주대첩으로 거란은 더 이상 고려를 침공할 여력을 잃었고, 이후 고려·거란·송 사이에 오랜 평화가 이어져 동아시아 정세가 안정되었다.
상원수 강감찬과 부원수 강민첨이 이끄는 고려군이 귀주에서 거란 소배압의 10만 대군을 크게 무찔렀습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이순신의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 대첩으로 꼽히며, 이 전투 이후 거란과 고려 사이에 오랜 평화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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