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한 시각장애인 교육의 선구자

| 생몰 | 1888 ~ 1963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무안 박씨 |
무안 박씨로 인천 강화에서 태어났다. 1913년부터 제생원 맹아부에서 시각장애인 교육에 힘쓰며, 일본 점자를 본떠 만든 한글 점자의 한계를 절감하였다.
오랜 연구 끝에 1926년 6점식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완성하여 반포하였다. 이는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체계로, 오늘날까지 한국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한글 점자의 바탕이 되었다.
이후 인천 영화학교 교장을 지냈고 점자 성경 번역에도 힘써 신약(1941)과 신·구약 전서(1957)를 점역하였다. 1962년 국민포장, 1992년 은관문화훈장(추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