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1388년)
위화도 회군은 1388년 요동 정벌에 나섰던 장수 이성계가 압록강 하류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려 개경으로 돌아가 정권을 장악한 사건으로, 조선 건국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1388년 명나라가 철령 이북 땅을 요구하자, 고려 우왕과 최영은 이에 반발해 요동 정벌을 결정하고 이성계와 조민수에게 군을 맡겼다.
이성계는 출병에 앞서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스를 수 없고(以小逆大), 여름에 군사를 일으키는 것이 불가하며(夏月發兵), 온 나라 군사를 동원해 원정하면 왜구가 그 틈을 노릴 것이고(擧國遠征 倭乘其虛), 장마철이라 활의 아교가 풀리고 전염병이 돌 것(時方暑雨 弓弩膠解 大軍疾疫)이라는 4가지 이유(4불가론)를 들어 반대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압록강의 위화도까지 진군한 이성계는 결국 군대를 돌려 개경으로 회군하였고, 우왕과 최영 세력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회군 이후 이성계는 최영을 유배·처형하고 우왕과 뒤이은 창왕을 폐위시켰으며, 1392년 공양왕마저 몰아내고 스스로 왕위에 올라 조선을 건국하였다. 위화도 회군은 이성계가 실권을 장악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성계가 요동 정벌에 반대하며 내세운 4불가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려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회군으로 실권을 잡은 이성계가 이후 우왕·창왕·공양왕을 차례로 몰아내고 1392년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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