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을 지내고 동서문학관을 연 문인(호 벽강)

| 생몰 | 1919 ~ 2010 |
| 시대 | 일제강점기~현대 |
| 본관 | 담양 전씨 |
전숙희(田淑禧, 1919~2010)는 수필가이자 문화예술 활동가로 본관은 담양, 호는 벽강(璧江)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함경남도 원산군에서 태어나 함흥에서 잠시 지냈고 경성부에서 자랐으며, 이화여자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38년 단편소설 「시골로 가는 노파」를 『여성』에 발표하며 창작을 시작했습니다. 광복 뒤 미군정기에는 통역관으로 일했고, 1948년 미군정이 물러난 뒤 작가로 돌아와 1954년 수필집 『탕자의 변』을 내면서 본격적인 수필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국의 정서』 『나직한 말소리로』 『영혼의 뜨락에 내리는 비』 『가진 것은 없어도』 등의 수필집이 있고, 「삶은 즐거워라」 「해는 날마다 새롭다」 같은 글이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으로 일했고, 1988년 서울에서 동서 진영의 작가들을 초청한 국제펜대회를 열었으며, 1991년 파리 국제펜중앙위원회에서 국제 종신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1993년 동생 전락원과 함께 계원학원을 세웠고, 1997년 한국 최초의 현대문학 자료관인 동서문학관(지금의 한국현대문학관)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 예술원상과 독일 괴테문화훈장, 러시아 푸슈킨 문화훈장을 받았고 2005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위키백과는 그의 수필이 다정다한한 여성 심리를 조촐한 필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인생의 즐거움과 일상의 행복, 가족과 벗에 대한 사랑을 주로 다루었다고 설명합니다. 이 서술은 위키백과의 정리이며 별도의 학술 평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글쓰기와 함께 문학 자료관과 학교를 세우는 일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동서문학관은 한국 최초의 현대문학 자료관으로 소개되며, 계원학원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계원조형예술학교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동생 전락원과 함께 계원학원을 세웠습니다.
1954년에 낸 수필집 『탕자의 변』으로 본격적인 수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