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문신, 임진왜란기 재상 (호 약포)

| 생몰 | 1526 ~ 1605 |
| 시대 | 조선 |
| 본관 | 청주 정씨 |
정탁은 예천 출신의 문신으로 호는 약포(藥圃), 자는 자정(子精)이다.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문하에서 배웠으며, 1558년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다. 대사헌 등을 거쳤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좌찬성으로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하였고, 이후 우의정·좌의정에 올라 국난 극복에 힘썼다. 천문·지리·병법에도 밝아 전란 중 조정의 중신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1597년 옥에 갇힌 이순신을 변호하는 상소를 올려 그를 죽음에서 구한 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 《약포집(藥圃集)》이 있으며,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고 정간(貞簡)의 시호를 받았다. 유고와 문서인 정탁 문적은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본전리
후손들이 예천 일대에 세거하며 청주 정씨 재실 등 유적을 보존하고 제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