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성리학자·문신, 사림파의 종장 (호 점필재)

| 생몰 | 1431 ~ 1492 |
| 시대 | 조선 |
| 본관 | 선산 김씨 |
김종직은 밀양 출신의 문신·학자로 호는 점필재(佔畢齋), 자는 계온(季溫)이다. 아버지 김숙자에게서 학문을 이어받아 조선 전기 사림파의 종장(宗匠)으로 꼽히며, 김굉필·정여창·김일손 등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함양군수·선산부사 등 지방관을 지내며 향촌 교화에 힘썼고, 홍문관 수찬을 거쳐 도승지·이조참판·형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세조의 왕위 찬탈을 은유적으로 비판한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슬하에 5남 3녀를 두었으나 아들 넷을 먼저 잃었고, 후처 문씨 소생의 막내아들 김숭년(金崇年)은 부친이 죽을 당시 겨우 7세였다. 사후인 1498년, 제자 김일손이 사초에 《조의제문》을 실은 일이 빌미가 되어 무오사화가 일어났고, 김종직은 부관참시를 당하였다. 그의 묘소는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의 생가 추원재(追遠齋) 곁에 자리하고 있다. 저서로 《점필재집》 등이 있으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추원재 뒷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