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반정을 주도한 조선 중기의 문신·공신

| 생몰 | 1557 ~ 1633 |
| 시대 | 조선 |
| 본관 | 연안 이씨 |
자는 옥여(玉汝), 호는 묵재(默齋)이며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이이·성혼의 문인으로, 1603년 문과에 급제하여 안산군수·배천군수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는 삼도소모관·삼도선유관으로 소·말·식량·군졸을 징발해 도체찰사 유성룡에게 수송하였다. 1616~1619년 옥사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1623년 3월 김류·신경진 등과 함께 광해군을 폐위하고 능양군(인조)을 옹립한 인조반정을 주도하여 정사공신 1등에 책록되고 연평부원군(延平府院君)에 봉해졌다. 두 아들 이시백·이시방도 함께 반정에 참여해 부자가 나란히 공신이 되었다.
이후 호위대장·이조참판·우참찬·대사헌·좌찬성 등을 두루 지냈으며, 1627년 정묘호란 때는 주화론(主和論)을 주장하였다. 1631년 이조판서에 이르렀고, 국방과 개혁에 관한 여러 상소를 올리며 현실 정치에 적극 참여하였다.
아들 이시백은 영의정에 올랐고, 이시방도 판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