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화 (친일반민족행위자)
| 생몰 | 1903 ~ 1985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안동 김씨 |
김기진(金基鎭)은(는) 대한제국·일제강점기의 인물로, 안동 김씨이며 충청북도 청원 출신으로 조각가 김복진의 아우입니다.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대학 영문학부에서 수학하였으며, 1923년 시 〈애련모사〉를 《백조》에 발표하며 등단한 뒤 박영희와 파스큘라를 결성하고 1925년에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의 결성을 주도하여 실질적 지도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친일 행적 1938년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발기에 참여하고 1944년 제3회 대동아문학자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조선문인보국회 간부로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매일신보》 등에 학병·징병을 선전하는 친일 작품 다수를 발표하여 침략전쟁을 미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정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또는 《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에 오른 친일 인물입니다.
광복 후에는 한국전쟁 중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생존하였고, 육군 종군작가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반공 문필가로 전향하였습니다. 이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지내고 1978년 예술원 회원이 되었으며 1985년 별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