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천주교회의 전도자, 세례명 프란시스 자비에르, 신해박해 때 유배 길에 별세
| 생몰 | 1791 |
| 시대 | 조선 후기 |
| 본관 | 안동 권씨 |
권일신(?~1791)은 조선 후기의 천주교 초기 지도자로 본관은 안동, 세례명은 프란시스 자비에르입니다. 형은 성호학파의 학자 권철신이고, 양근 출신으로 소개됩니다.
1784년 이벽의 권유로 입교해 이존창·유항검 등을 전도했다고 하며, 1791년 신해박해 때 체포되어 유배 길에 고문 후유증으로 별세했습니다.
1777년경부터 천진암과 주어사에서 교리를 연구했고, 1784년 입교한 뒤 열성적인 전도자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양근 일대는 서학의 요람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1787년 이승훈에 의해 사제로 선임되었으나 가성직 제도가 교리에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된 뒤 평신도로 돌아가 베이징에 성직자 파견을 요청했다고 전합니다.
1791년 체포되었다가 노모의 간청으로 배교의 글을 썼고 유배지가 제주에서 예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동 중 장독으로 별세했으며, 형 권철신은 이후 오랫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묘소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