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오적 · 농상공부대신 (친일반민족행위자)
| 생몰 | 1854 ~ 1934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안동 권씨 |
권중현(權重顯, 1854~1934)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본명은 권재형(權在衡)이며, 일본어에 능통해 개화파에 가담했습니다. 1883년 동래감리서 서기관으로 관직에 발을 들인 뒤 법부대신(1899), 군부대신, 농상공부대신 등을 역임하며 갑신정변기 개혁과 독립협회 활동에도 관여했습니다.
1905년 농상공부대신으로서 을사늑약 체결에 찬성해 이완용·이근택·이지용·박제순과 함께 '을사오적'으로 지목되었으며, 1907년에는 나철 등의 오적 암살단과 강원상의 암살 시도 대상이 되었으나 목숨을 건졌습니다. 1910년 한일병합 후 훈1등 자작 작위와 은사공채 5만 원을 받았고, 을사오적 중 가장 오래 살아 1934년 79세로 사망했습니다. 2002년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모두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