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의병 · 독립장(1962)
| 생몰 | 1877 ~ 1914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전주 이씨 |
이석용(李錫庸, 초명 이갑술李甲戌, 1877~1914)은 전라북도 임실 출신으로, 1907년 9월 진안 마이산에서 '의병창의동맹단'을 조직해 의병장으로 나섰습니다. 일제의 죄상을 알리는 선포문을 발표해 한때 천여 명의 의병이 모여들었으며, 일진회 회원과 친일파를 처단하고 진안읍을 공격하는 등 일본군과 여러 차례 교전했습니다.
1908년 10월 부대를 해산한 뒤에도 소규모 투쟁을 이어가다 1909년 3월 활동을 완전히 접었으나, 이후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하였습니다. 재판에서 일본인 판사에게 "차라리 대한의 개와 닭이 될지언정 너희 나라의 신하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답한 일화가 전하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