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준 鄭思竣

임진왜란 때 이순신 휘하에서 정철총통(조총)을 만든 무신, 호 성은, 성은공파 중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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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1553
시대조선 중기
본관경주 정씨

생애 약력

정사준은 자가 근초(謹初), 호가 성은(城隱)이며 전라도 순천 출신입니다. 정승복의 아들로, 한 종친 자료는 셋째 아들이라고 합니다. 1584년 별시 무과에 을과로 급제했고, 임진왜란 때 훈련주부로 이순신 휘하에서 싸웠습니다.

일본군의 종자도총(조총)을 참고해 정철총통을 개발한 일이 그의 대표 공적으로 전합니다. 순천문화대전은 이순신이 정사준 형제의 군공과 관련한 장계를 세 차례 올렸다고 소개합니다. 한 종친 카페 글은 광양만 전투에서 복병장으로 공을 세웠고 의주의 식량 사정을 듣고 곡식을 지원했다고 적지만, 이 부분은 한 곳의 자료여서 '전한다' 정도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1599년 결성현감으로 있을 때 탐욕스럽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고 전하며, 사후 병조참판에 증직되었습니다.

정철총통

정철총통은 일본군의 조총을 참고해 만든 조선의 총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사준이 이를 만들었다고 전해지지만, 무기의 구조와 제작 경위를 자세히 적은 자료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조선이 조총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지방 무관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례로 소개됩니다.

성은공파

종친 자료는 성은공 정사준을 성은공파의 중시조로 설명하고, 직장공 정순·곡구공 정빈·통덕랑 정열 등을 이 계열의 인물로 듭니다. 문헌공파 46세 현영을 기준으로 정승복이 54세, 정사준이 55세로 세어진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세대 번호는 자료마다 달라 족보로 확인해야 합니다.

묘소

순천시 서면 동산리에 신도비가 있는 것으로 소개됩니다.

후손

아들 정선(자 관중)은 무과에 급제해 선전관이 되었고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 피란을 시종했습니다. 동생 정사횡·정사립·정사정이 이순신을 따라 활약했고, 조카 정빈은 군량을 모아 의주로 보냈다고 전합니다. 후손은 성은공파로 이어지며 정승복의 옥계공파 안에서 중시조로 모셔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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