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중기의 문신·학자, 《삼국사기》 편찬 책임자
| 생몰 | 1075 ~ 1151 |
| 시대 | 고려 |
| 본관 | 경주 김씨 |
경주 김씨로 고려 인종 때의 문신이다. 벼슬이 문하시중에 이르렀으며, 재상으로서 조정의 중심 인물이었다.
1135년 묘청 등이 서경(평양)에서 일으킨 난을 진압하는 총사령관을 맡아 이를 평정하였다. 이후 관직에서 물러난 뒤 왕명을 받아 1145년 감수국사로서 참고관 8명, 관구 2명 등 총 11명의 편수관을 이끌고 《삼국사기》 편찬을 총괄하였는데, 이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삼국시대 역사서로 한국 고대사 연구의 근본 사료가 되었다.
유학적 사관에 입각한 서술과 사대적 관점에 대해 후대에 다양한 평가가 있으나, 방대한 사료를 집성한 편찬 업적은 높이 평가된다. 아들 김돈중(金敦中)도 고위 관직에 올랐으나, 그의 경솔한 처신은 뒷날 정중부 등 무신들의 불만을 키워 1170년 무신정변이 일어나는 한 계기가 되었다.
아들 김돈중(金敦中)이 문헌에 전하며, 그 역시 고려 조정의 관료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