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제10대 왕(내해 이사금), 포상팔국의 침입에서 가야를 구원한 임금
| 생몰 | 미상 ~ 230 |
| 시대 | 삼국시대 신라 |
| 본관 | 경주 석씨 |
석내해(昔奈解, ?~230)는 신라의 제10대 왕(내해 이사금, 재위 196~230)입니다. 할아버지는 벌휴 이사금, 아버지는 석이매, 어머니는 내례부인입니다. 왕비는 조분 이사금의 누이로 전합니다.
벌휴의 태자 석골정과 둘째 아들 이매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어린 골정의 아들 조분 대신 내해가 왕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들로는 태자 석우로가 있고, 딸 아이혜부인은 조분 이사금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209년 포상팔국이 가야를 침략하자 태자 우로와 이음이 진한 6부 병사를 이끌고 구원해 포로 6천여 명을 구했습니다. 214~224년 사이에는 백제와 요거성·장산성·우두주 등에서 맞섰고, 가야와 화친하며 왜와 말갈의 침입에 대응했습니다.
벌휴의 장남 골정과 차남 이매가 먼저 죽은 뒤, 골정의 아들 조분이 아직 어렸기 때문에 이매의 아들 내해가 왕위를 이었다고 전합니다. 이후 내해는 조분의 누이를 왕비로 맞고 딸 아이혜부인을 조분에게 시집보내 두 가문을 겹겹이 이었습니다.
209년 포상팔국이 가야를 침략하자 가야의 요청에 응해 태자 우로와 이음이 군사를 이끌고 나가 승리했습니다. 218년 백제가 장산성을 포위했을 때는 내해가 직접 나서 물리쳤다고 합니다. 가야와 가까이 교류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능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태자 석우로와 딸 아이혜부인(조분 이사금의 왕후)이 있습니다. 우로의 아들로 전하는 흘해가 훗날 제16대 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