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문인 (친일인명사전 수록)
동명이인 안내 —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
이광수(李光秀) — 독립유공자 · 의열투쟁 · 애족장(1990)
| 생몰 | 1892 ~ 1950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전주 이씨 |
이광수(李光洙)는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호는 춘원(春園)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뒤 일본 유학을 거쳐 근대 한국 문학을 개척하였으며, 1917년 발표한 장편소설 《무정》은 한국 최초의 근대적 장편소설로 평가받아 자유연애를 다룬 내용으로 청년층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19년 도쿄에서 2·8독립선언서를 기초·낭독하였고, 이후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보국장과 《독립신문》 사장을 지내며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21년 귀국한 뒤로는 민족개조론·자치운동론을 주장하며 독립운동 노선에서 이탈하였고,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이후로는 창씨개명(가야마 미쓰로)을 하고 학병·징병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친일 문필 활동을 펴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중 북한 인민군에 의해 납북되어 그해 만포에서 병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