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1592~1598년)
임진왜란은 1592년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며 시작된 7년간의 전쟁으로, 정유재란(1597~1598)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순신의 해전 승리와 전국 각지 의병의 항전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나라를 정벌하겠다"며 조선에 길을 빌려달라 요구하였고, 이를 거절당하자 1592년 4월 부산진을 시작으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조선군은 초기 방어에 실패해 선조가 의주까지 피란하였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옥포·사천 등에서 연승한 데 이어 한산도대첩(1592)에서 학익진으로 일본 수군에 결정적 타격을 입혀 제해권을 장악하였다. 이는 일본군의 수륙병진 전략을 무너뜨려 전쟁의 흐름을 바꾸었다.
한편 곽재우·조헌·고경명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국 각지에서 봉기하였고, 명나라 원군과 권율의 행주대첩 등이 더해지며 조선은 점차 전세를 회복하였다.
강화 협상이 결렬되자 일본은 1597년 다시 침입하였다(정유재란). 이순신은 백의종군에서 복귀해 명량대첩에서 12척의 배로 일본 수군 대함대를 격파하는 대승을 거두었다.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며 일본군이 철수를 시작하자, 이순신은 철수하는 적을 노량해전에서 추격해 대파하였으나 이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이로써 7년 전쟁이 끝났다.
임진왜란은 조선의 국토와 인구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고, 활자·도자기 등 문화재 약탈과 도공 납치 등도 이루어졌다. 전쟁을 계기로 명나라는 국력이 크게 소모되어 이후 청나라에 멸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조선에서는 훈련도감 설치 등 국방 체제 정비가 이루어졌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중간의 강화 협상기를 포함해 7년간 이어졌습니다.
한산도대첩, 명량대첩, 노량해전을 이순신의 대표적인 승리로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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