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독립운동가·역사학자·언론인

| 생몰 | 1859 ~ 1925 |
| 시대 | 근현대(일제강점기) |
| 본관 | 밀양 박씨 |
자는 성칠, 호는 겸곡·백암이다. 아버지 박용호와 어머니 노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동하며 언론을 통한 계몽운동을 펼쳤고, 신민회 등에 참여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힘썼다.
1911년 만주·연해주 등지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한국통사》(1915)와 《한국독립운동지혈사》(1920)를 저술하여 일제 침략의 부당성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이 밖에 《이순신전》, 《안중근전》 등을 남겨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25년 이승만이 탄핵된 뒤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에 취임하였으나, 같은 해 상하이에서 후두염으로 병사하였다. 부인 연안 차씨와의 사이에 딸 박영애(윤철손과 혼인)를 두었고, 양자 박시창은 훗날 육군 준장까지 지낸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으며, 유해는 1993년 김영삼 정부 때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봉환되었다.
상하이에 안장되었다가 1993년 유해가 봉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