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학생운동 · 애족장(1990)
| 생몰 | 1914 ~ 2001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밀양 박씨 |
박준채(朴準埰)는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일본인 중학생들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이광춘·박기옥을 희롱하는 것을 보고 항의하다 몸싸움을 벌인 '나주역 사건'의 당사자로, 이 사건이 전국적인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당시 광주고등보통학교 2학년이었던 그는 일본 경찰의 편파적인 수사로 취조와 구타를 당했고, 이 일로 광주고보에서 퇴학당하고 3개월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후 양정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해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광복 후에는 은행원을 거쳐 1960년부터 1988년까지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및 학장을 지냈고,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이사로 운동 정신 선양에 힘쓰다 2001년 3월 7일 87세로 별세하였습니다.
출처: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적정보(공공데이터);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