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등으로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한 극작가·연출가

| 생몰 | 1924 ~ 2006 |
| 시대 | 현대 |
| 본관 | 연안 차씨 |
차범석(1924~2006)은 대한민국의 극작가이자 연극 연출가로,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났습니다. 1948년 연희대학교 영문과를 마친 뒤 목포 북교국민학교, 목포중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밀주》가 가작으로 입선하며 등단했고, 이듬해인 1956년 《귀향》이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부회장을 지냈고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전임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극단 '산하'의 대표를 맡았습니다. 대표작 《산불》을 비롯해 《불모지》《성난 기계》《고구마》《청기와집》《열대어》《장미의 성》《이차돈의 죽음》《새야 새야 파랑새야》《활화산》《학살의 숲》《새벽길》 등 한국 극작가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을 쓴 것으로 평가됩니다.
연출가로도 큰 역할을 했으며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1962년 목포시 문화상, 1970년 대한민족문화예술상, 1981년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학이여 사랑일레라》), 1982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91년 대한민국문학상 본상(《식민지의 아침》), 1993년 이해랑연극상, 1997년 서울시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를 기리는 차범석연극재단과 차범석희곡상이 있습니다.
1955년 가작 입선 이후 1956년 《귀향》으로 당선되며 극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산불》은 한국전쟁기를 배경으로 한 대표작으로 소개되며, 여러 차례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실주의 문법으로 한국 사회의 곡절을 그린 점이 그의 작품 세계의 특징으로 평가됩니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지냈고 극단 산하의 대표로 후배 양성에 힘썼습니다. 청주대학교 교수로서 연극영화 교육도 맡았습니다.
차범석연극재단과 차범석희곡상이 그의 이름으로 운영되며, 목포문학관에도 관련 자료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묘소의 위치는 이 초안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목포문학관 등에서 그의 문학을 기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