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만주방면 · 애족장(1990)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안동 김씨 |
김복인(金福寅, 이명 金福寬)은 본적이 평안북도 선천(宣川)입니다. 1920년 8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대한광복군총영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의 극동 방문을 계기로 독립 의지를 알리고자 서울·평양·선천 세 지역에 결사대를 파견해 폭탄 거사를 계획하였는데, 선천에는 이학필·임용일·김응식 등이 파견되어 신성중학교 학생 박치의 등과 함께 거사를 도모하였습니다.
의원단 통과일에 맞춘 최초 거사는 폭탄 반입이 늦어져 무산되었으나, 1920년 9월 1일 새벽 선천경찰서와 선천군청 토지대장 창고에 폭탄을 투척하여 선천경찰서 청사를 크게 파괴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해 9월까지 박치의 등 20여 명이 함께 검거되었으며, 김복인 역시 이 선천경찰서 폭파사건에 관련되어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