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만주방면 · 애국장(2016)
| 생몰 | 1893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안동 김씨 |
김종섭(金鍾涉, 이명 金鍾燮)은 1893년 7월 12일 평안북도 초산군 동면 구룡동에서 태어났습니다. 1920년 음력 7~8월경 만주 류허현 삼원포 대화사에서 박장호·조맹선·백삼규 등이 조직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재무 관련 임무를 맡아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습니다.
1920년 10월 24일 밤에는 동료 김여정·석환옥·김일봉·박찬봉 등과 함께 초산군 남면 구룡동 면사무소를 습격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려 하였습니다. 김여정이 인근 경찰관주재소 뒷산에서 총을 쏘아 순사들을 교란하는 사이 나머지가 면사무소에 진입해 회계원을 위협했으나 현금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하자 면사무소의 문서와 건물을 불태웠습니다.
이 사건으로 1921년 6월 체포되어 같은 해 9월 26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고, 항소가 기각된 뒤 1923년 징역 11년 3월로 감형되어 1932년 6월 3일 가출옥하였습니다. 이후 행적과 사망 연월일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정부는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