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후 류큐·필리핀·마카오를 거쳐 귀국한 어물 상인 (본관은 확인 필요)
| 생몰 | 1777 ~ 1847 |
| 시대 | 조선 후기 |
| 본관 | 남평 문씨 |
문순득(1777~1847)은 전남 신안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의 어물 상인이다. 1801년 말 출항했다가 표류하여 1802년 초 류큐국 북쪽 섬(아마미오시마)에 닿았고, 같은 해 다시 출항했다가 다시 표류해 필리핀 루손섬 북서부에 이르러 비간 등에 머물렀다. 포르투갈령 마카오에도 머물렀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견문은 흑산도에 유배 중이던 정약전이 정리한 『표해시말』에 담겼으며, 낯선 나라의 대성당과 풍물을 묘사한 기록으로 소개된다. 나무위키는 그를 남평 문씨 순질공파 인물로 소개하지만, 다른 자료에서 본관을 확인하지 못해 확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