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의열단원 · 동양척식주식회사·조선식산은행 투탄(1926) · 건국훈장 대통령장(1962)

| 생몰 | 1892 ~ 1926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나주 나씨 |
나석주(羅錫疇, 1892~1926)는 일제강점기 의열 투쟁을 벌인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황해도 재령군 출신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고 보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14년 만주로 건너가 왕칭현 나자구의 동림무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1920년 무렵 황해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만주 독립운동 단체를 돕기 위한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이다 일경의 추적이 심해지자 1921년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한국노병회에 가입하고 중국 한단군사강습소를 거쳐 중국군 장교로 복무하였으며, 1924년 의열단에 가입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경무국 경호원으로 임명되어 김구의 지도 아래 활동하였다.
1926년 김창숙의 의열 투쟁 계획에 실행자로 추천되어, 그해 12월 인천으로 잠입하였다. 12월 28일 경성의 조선식산은행에 폭탄을 던졌으나 터지지 않자 곧바로 동양척식주식회사 경성지점으로 가서 직원 등을 권총으로 쏘고 폭탄을 던졌으며, 거리에서 추격해 온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포위되자 "2천만 민중아, 분투하여 쉬지 말아라"라고 외친 뒤 스스로 가슴을 쏘았고, 병원에서 자신이 의열단원 나석주임을 밝히고 숨을 거두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서울 명동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자리에 동상과 의거 기념 표석이 세워져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 — 공훈전자사료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