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때 판서를 지낸 문신·추파공파 파조
| 생몰 | 1507 ~ 1581 |
| 시대 | 조선 |
| 본관 | 은진 송씨 |
송기수는 은진 송씨로 자는 태수(台叟), 호는 추파(秋坡)이며 송인수의 사촌 동생으로 전해집니다. 예조·이조·형조·호조판서를 지냈다고 합니다.
중종 때 문과에 급제했고, 1532년 장령이 되었으나 김안로의 횡포에 맞서다 물러났으며 그가 죽은 뒤 복직했다고 합니다. 이후 홍문관·승정원·사헌부를 거쳐 도승지에 올랐고, 명종 때 판서를 역임한 뒤 기로소에 들었습니다.
을사사화에 가담해 익사공신에 책록되었다고 전해지나, 사촌 송인수가 사사된 뒤 윤원형과 사이가 나빠졌고 명종 말에는 윤원형 일파의 처벌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4조를 섬기며 부귀와 장수를 누렸으나 을사사화 가담으로 사림의 비판을 받았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는 송인수의 묘갈명을 지었고 문집 『추파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