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도 해적을 잡고 추자도 왜구를 물리친 문무겸전의 수군 장수, 호는 소요당
| 생몰 | 1458 ~ 1533 |
| 시대 | 조선 전기 |
| 본관 | 함평 이씨 |
이종인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함평, 호는 소요당(逍遙堂)입니다. 함평 이씨 11세 이종수의 아들로, 아버지가 병조참판에 추증되면서 열린 참판공파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생몰년은 남도일보 연재가 1458~1533, 위키백과의 함평 이씨 항목이 1462~1533으로 달리 적고 있습니다.
무과에 급제해 해랑도 초무사의 종사관으로 해적을 사로잡는 공을 세웠다고 하며, 경상우수사와 전라도 수사를 거쳐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병조참판에 올랐다고 소개됩니다. 추자도에 왜적이 쳐들어오자 전라좌수사로 출격해 적을 무찔렀다고 전합니다.
나주 다시면 죽지마을에 소요정을 짓고 학문을 닦으며 여생을 보냈고, 박상·기대승·임제·임억령·백광훈 같은 문인들이 소요정에 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조카 이임은 기대승의 장인으로 전해집니다.
해랑도는 당시 조선인 도망자와 해적이 모이던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종인은 이곳에 파견된 초무사의 종사관으로 해적을 붙잡는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경상우수사, 전라도 수사, 함경북도 병마절도사를 거쳤고, 추자도 왜변 때는 전라좌수사로 출격했다고 전합니다. 구체적인 연도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나주 다시면 죽산교 앞 죽지마을의 소요정은 이종인이 지은 정자로, 영산강을 굽어보는 자리에 있습니다. 정자에는 눌재 박상, 고봉 기대승, 백호 임제, 석천 임억령, 옥봉 백광훈의 시가 걸려 있다고 소개됩니다.
후손 이유근과 이지효 등이 이 마을과 이어지며, 참판공파 종가는 보산정사(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31호)와 소요정 등을 보존한다고 합니다.
나주 다시면 일대에 세거했다고 전하며, 묘소의 정확한 위치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