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 만주방면 · 애국장(1990)
| 생몰 | 1908 ~ 1994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밀양 박씨 |
박영선(朴永善, 1908~1994)은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태어나 이듬해 만주 싱징현으로 이주하였습니다. 1925년 정의부(正義府)에 가담해 정이형(鄭伊衡)이 이끄는 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고, 정의부가 국민부(國民府)로 재편된 뒤에는 그 산하 조선혁명군 2중대장 양세봉(梁世奉)의 휘하에서 중국어 실력을 살려 보좌로 활동하였습니다.
1934년 양세봉이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전사하자 항저우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찾아가 이를 보고하였고, 1935년에는 중국 국민군 제2집단군에 입대해 구국군 독립제1사단 제1사장으로 광복 때까지 복무하였습니다. 광복 후에는 국군준비사령부 사령관을 맡아 건군에 힘을 보탰으며, 1948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자 반민탐정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정부는 1977년 건국포장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