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洪範植

금산군수로서 한일병합에 항거해 자결한 순국자, 홍명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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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1871 ~ 1910
시대대한제국
본관풍산 홍씨

생애 약력

홍범식(洪範植, 1871~1910)은 구한말의 관료로 본관은 풍산, 자는 성방(聖訪), 호는 일완(一阮)입니다.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고, 할아버지 홍우길은 이조판서를, 아버지 홍승목은 병조판서를 지낸 명문 출신입니다. 유학을 공부해 1888년 진사시에 합격했고 1902년부터 벼슬살이를 시작했습니다. 1907년 전라북도 태인군수, 1909년 충남 금산군수로 부임했습니다. 아들은 소설가 홍명희이고, 손자는 홍기문입니다.

1910년 8월 22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금산군수로서 들었고, 일주일 뒤인 8월 29일 순종이 조약을 공포하자 그날 밤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습니다. 금산군은 그의 순절을 기려 금산읍 조종산 부근에 순절비를 세웠습니다. 위키백과의 아들 홍명희 항목에는 그가 '일본 제국주의에 협력하지 말고 저항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하지만, 유서의 정확한 문장은 이 초안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병합 직후 국권 상실에 항거해 목숨을 끊은 관료 가운데 한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충북 괴산의 홍범식 고가(古家)는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로, 그의 아들 홍명희가 태어나 자란 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는 홍범식의 아들이다'로 시작하는 이야기와 함께 독립운동 근거지로 소개되곤 합니다. 한편 아버지 홍승목이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 찬의를 지내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된 점은 한 집안 안에서 항일과 친일이 갈린 사례로 자주 거론됩니다. 풍산 홍씨 추만공파(홍만형 계통)로 소개됩니다. 대종회는 그를 '한일합방의 치욕에 분을 못 이겨 자결한' 인물로 소개합니다.

금산군수와 순국

1909년 금산군수로 재직하던 1910년 8월 한일병합 소식을 듣고 29일 밤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습니다.

홍범식 고가

괴산의 홍범식 고가는 충북 민속문화재 제14호로, 아들 홍명희의 생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집안의 엇갈린 길

아버지 홍승목은 중추원 찬의를 지내 친일 인사로 분류되었고, 아들 홍범식은 순국했습니다. 이 대비는 근대사에서 자주 인용됩니다.

묘소

금산군 금산읍 조종산 부근에 순절비가 있습니다. 묘소는 이 초안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후손

아들 홍명희, 손자 홍기문. 딸(홍정식)은 독립운동가 조완구에게 시집갔다고 합니다.

홍범식 자주 묻는 질문

홍범식은 누구인가요?

한일병합 직후 자결한 금산군수로 독립장을 추서받은 풍산 홍씨입니다.

아들은 누구인가요?

소설가 홍명희입니다.

홍범식 고가는 어디에 있나요?

충북 괴산군에 있으며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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