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화 (친일반민족행위자)
| 생몰 | 1911 ~ 1991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하동 정씨 |
정비석(鄭飛石)은(는) 대한제국·일제강점기의 인물입니다.
친일 행적 징병·지원병을 선전하고 내선일체와 황민화를 선전하는 글·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를 지냈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정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또는 《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에 오른 친일 인물입니다.
본명은 서죽(瑞竹)이며, '비석'이라는 이름은 스승이었던 소설가 김동인이 지어준 것입니다. 1911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1932년 일본으로 유학하였습니다. 광복 후에는 대중소설가로 활동하며 1954년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신문에 장편소설 《자유부인》을 215회에 걸쳐 연재하였는데, 대학교수 부인의 일탈을 다룬 이 작품은 외설 시비에 휘말리며 한국 문학사상 유례없는 사회적 논란을 낳는 동시에 최초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만년에는 역사소설 집필에 주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