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창업주 (호 아산)
| 생몰 | 1915 ~ 2001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하동 정씨 |
정주영은 강원도 통천 출신의 기업인으로 호는 아산(峨山)이다.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상경한 뒤 쌀가게와 자동차 수리업을 거쳐, 1947년 현대토건사(현대건설의 전신)를 세워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잇달아 설립해 건설·자동차·조선을 아우르는 현대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정부 주도 경제개발기에 국내외 대형 건설·중공업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 산업화를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 활동에 참여하였고, 1992년 통일국민당을 창당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다. 1998년에는 소 떼를 몰고 판문점을 넘어 방북하는 등 남북 경제협력에 나섰다.
여러 아들이 현대 계열 기업을 나누어 이어받았으며, 이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 등으로 분화·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