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정치인, 조소앙의 아우, 광복군 중령, 제2대 국회의원
| 생몰 | 1904 ~ 1982 |
| 시대 | 근현대 |
| 본관 | 함안 조씨 |
조시원(趙時元, 1904~1982)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본관은 함안이며, 개명 전 이름은 조용원(趙鏞元), 호는 호일(胡逸)입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조정규, 어머니는 박필양이며, 독립운동가 조소앙의 아우입니다. 1920년경 형들을 따라 상하이로 건너가 난팡대학 부속중학교와 같은 대학 역사사회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28년 청년 조직에서 활동을 시작해 베이징과 만주를 오가며 독립운동을 했고, 1930년 상하이에서 한국광복진선 결성에 참여했습니다. 1935년에는 형 조소앙과 홍진이 주도한 월간지 『진광』 발행에 참가했습니다. 1938년 2월부터 1939년 3월까지 임시정부 군무부 선무단 단장을 지냈고, 1939년 임시의정원 의원, 1940년 한국독립당 중앙집행위원을 지냈습니다.
광복군 창설에 참여해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복무했으며 최종 계급은 중령이고 총사령관 부관으로 근무했습니다. 광복 후 1949년 조소앙·방응모와 사회당을 결성했고 1950년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1960년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며 삼균학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고 2004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조시원의 집안은 독립운동 가문으로 유명합니다. 조소앙·조시원을 포함해 6남 1녀 가운데 여섯 사람이 건국훈장을 받았다고 하며, 아내 이순승은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딸 조순옥은 광복군 출신이고 사위 안춘생은 독립기념관장을 지낸 독립유공자입니다.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중퇴했으나 1946년 경기중·고등학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았고, 1956년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1기를 마쳤습니다. 유교에서 시작해 개신교 장로회를 거쳐 가톨릭에 입교했으며 세례명은 요셉이라고 합니다.
1950년 제2대 총선의 선거구는 자료에 따라 양주 갑 또는 양주 을로 달리 적혀 있어 정확한 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1960년 제5대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양주 갑에 출마해 7,214표를 얻고 3위로 낙선했습니다.
묘소는 이 초안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