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문신, 중서시랑평장사 (시호 충숙)
| 생몰 | 1122 ~ 1189 |
| 시대 | 고려 (무신정권기) |
| 본관 | 남평 문씨 |
문극겸(文克謙, 1122~1189)은 고려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평, 자는 덕병, 시호는 충숙이다. 문공유의 아들이다. 의종 때 문과에 급제해 좌정언으로 있을 때 의종이 아끼던 내시 백선연 등의 잘못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지방 판관으로 좌천되었으나, 뒤에 상소의 정당성이 인정되어 복관되었다.
1170년 무신정변 때에는 이의방과의 인척 관계 덕분에 화를 면했고, 이를 활용해 여러 문신을 구해 주었다고 한다. 명종 때 우승선·어사중승을 거쳐 기해정변 이후 참지정사, 1183년 중서시랑평장사에 올랐고 판예부사·판병부사를 겸했다. 직언으로 이름이 났고 최세보와 함께 『의종실록』을 편찬했으며 청백리로 칭송받았다.
두 딸이 이의방의 동생 이린에게 시집갔다고 하며, 이 인연으로 1170년 정변 때 화를 면했다고 전합니다. 이린은 이성계의 선조로 기록되어, 문극겸을 조선 태조의 외가 쪽 먼 조상으로 소개하는 자료도 있습니다(대수 표기는 자료마다 6대·7대 등으로 다릅니다).
아들 문후식의 후손은 충혜공파·감천군파·남제공파와 문익점의 충선공파(및 그 아래 소파) 등 8개 파로, 문유필의 후손은 충익공파·판도판서공파 2개 파로 정리되어 남평 문씨가 10개 파로 설명됩니다. 문유필은 참지정사 판예부사를 지냈습니다.
아들 문후식·문유필 대에서 남평 문씨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