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현종의 왕비이자 숙종의 어머니,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딸
| 생몰 | 1642 ~ 1684 |
| 시대 | 조선 후기 |
| 본관 | 청풍 김씨 |
명성왕후 김씨(明聖王后 金氏, 1642~1684)는 조선 제18대 왕 현종의 왕비이자 제19대 왕 숙종의 어머니로 본관은 청풍입니다. 아버지는 청풍부원군 김우명, 어머니는 덕은부부인 은진 송씨입니다. 1651년 세자빈으로 책봉되었고 같은 해 12월 왕세자 현종과 가례를 올렸으며, 1659년 현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습니다.
1남 3녀를 두었는데 아들이 숙종이고 딸은 명선공주·명혜공주·명안공주입니다. 명선공주와 명혜공주는 1673년에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1674년 숙종이 즉위하자 왕대비가 되었으며, 숙종은 수렴청정을 받지 않고 친정했고 어머니의 간섭을 꺼려 자주 따르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1675년 홍수의 변에서 명성왕후는 종친 복창군·복선군·복평군 삼형제가 궁인과 사통해 숙종의 왕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했고, 아버지 김우명이 상소를 올렸으며 왕후는 편전에 나아가 울며 호소했습니다. 증거가 부족해 삼복은 풀려났다가 정배 처분으로 사건이 끝났고, 남인은 왕후의 정치 간섭을 비난했습니다. 사촌 김석주가 이후 경신환국을 주도했다는 설명이 있으며, 1684년 1월 4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호는 명성(明聖), 존시는 현열희인정헌문덕명성왕후이며 1676년 현열왕대비라는 존호가 올랐습니다. 능호는 숭릉으로 구리 동구릉 안에 있습니다.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민씨)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명성왕후 김씨는 조선 후기 현종의 왕비로, 본관이 청풍입니다.
능호는 숭릉(崇陵)으로,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안에 현종과 합장되어 있습니다.
숙종의 어머니이며, 후손 가운데 정조의 비 효의왕후가 같은 청풍 김씨 가문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