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에 항거해 자결한 유학자·독립운동가(송시열 9대손)
| 생몰 | 1836 ~ 1905 |
| 시대 | 조선 말기 |
| 본관 | 은진 송씨 |
송병선은 은진 송씨로 호는 연재(淵齋)로 알려져 있으며 우암 송시열의 9대손입니다. 1905년 을사늑약 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고 그해 독약을 먹고 순국했다고 전해집니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고종을 알현해 상소 10조를 올려 폐기와 을사오적 처단을 주장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튿날 경무사 윤철규에게 속아 성 밖으로 끌려 나온 뒤 고향 회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해 음력 12월 30일 송시열의 고택이 있는 회덕 석촌마을에서 북쪽을 향해 네 번 절한 뒤 독약을 먹고 자결했다고 합니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고, 2006년 11월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연재문집』 목판(경남 유형문화재 제312호)과 서벽정(전북 기념물 제80호)이 관련 문화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을사늑약 가담자 송병준을 친척 동생으로 본다는 서술이 있으나 이는 문헌마다 확인이 엇갈립니다.
현손 송영무는 제26대 해군참모총장과 초대 문재인 정부 국방장관을 지냈다고 합니다. 동생 송병순도 독립유공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