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합 후 자결한 유학자·독립유공자(송병선의 아우)
| 생몰 | 1839 ~ 1912 |
| 시대 | 조선 말기·일제강점기 |
| 본관 | 은진 송씨 |
송병순은 은진 송씨 우암문정공파로 자는 동옥(東玉), 호는 심석(心石)이며 송병선의 동생입니다. 1912년 일제가 보낸 경학원 강사 직첩에 분노해 음독 순국했다고 전해집니다.
1839년 회덕에서 송면수와 전주 이씨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큰아버지 송달수와 당숙 송근수에게서 성리학을 배웠고, 1883년 충북 영동으로 옮겨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1888년 의금부도사, 1903년 홍문관 서연관 임명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1905년 을사늑약 후 오적 처단과 유림의 궐기를 호소하는 글을 각 도에 보냈습니다. 1910년 병합 때 자결을 시도했으나 문인이 말렸다고 전해집니다.
1911년 경학원 천거 제의를 거절했고, 1912년 음력 3월 22일(양력 날짜는 미확인) 경학원 강사 직첩이 오자 분노해 독을 마시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
묘소는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