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의 장남 효장세자(진종)의 비, 정조의 양어머니, 조문명의 딸
| 생몰 | 1716 ~ 1751 |
| 시대 | 조선 후기 |
| 본관 | 풍양 조씨 |
효순왕후 조씨(孝純王后 趙氏)는 풍양 조씨 조문명의 딸로 1716년(음력 1715년 12월) 태어났습니다. 1727년(영조 3) 정식 간택을 통해 영조의 장남 효장세자의 세자빈이 되었으나, 이듬해 효장세자가 열 살에 요절해 후사를 두지 못했습니다.
1735년 사도세자가 태어나자 세자빈이라 칭할 수 없게 되어 현빈(賢嬪)에 봉해졌습니다. 영조는 며느리 현빈이 마음을 잘 헤아려 준다고 총애했고, 밤을 좋아하는 영조를 위해 직접 밤을 삶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영조가 지은 행록에 전합니다. 1751년 창덕궁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764년 영조가 세손(정조)을 효장세자의 양자로 삼으면서 효순현빈은 정조의 양어머니가 되었고, 1776년 정조가 즉위해 효장세자를 진종으로 추존하면서 효순왕후로 추존되었습니다. 대한제국 때인 1908년에는 효순소황후로 격상되었으며, 묘소는 파주 삼릉 중 영릉(永陵)입니다.
세자빈이었으나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사도세자가 태어난 뒤 현빈이라는 별도의 빈호를 받았습니다. 영조는 그녀를 아끼는 마음을 행록에 남겼습니다.
1764년의 입양으로 정조는 효장세자의 후사가 되었고, 즉위 후 효순왕후 추존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 조문명은 호적상 정조의 양외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 삼릉 가운데 영릉(永陵). 효장세자의 묘에 합장되었다가 영릉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친정 오빠가 좌의정 조재호이고 작은아버지가 영의정 조현명입니다. 후사는 없었고 정조를 양자로 두었습니다.
영조의 장남 효장세자의 비이자 정조의 양어머니로, 조문명의 딸입니다.
경기도 파주 삼릉의 영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