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 회군에 참여하고 조선 초 정사공신 2등에 오른 무신, 화산군, 장사길의 아들로 전함, 시호 장양
| 생몰 | 1399 |
| 시대 | 고려 말~조선 초 |
| 본관 | 안동 장씨 |
장철(張哲, ?~1399)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활동한 무신입니다. 안동 장씨 자료와 신아일보·서울이코노미뉴스 등은 장사길의 셋째 아들로 소개하고, 영어 위키백과는 의주만호 장열(張烈, 『고려사』 일부 표기 장려)의 손자로 적어 장사길의 아들이라는 설명과 이어집니다. 시호는 장양(莊襄)으로 전합니다.
고려 말 무과에 급제했고, 1388년 위화도 회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후 첨절제사와 영흥부사 등을 지냈다고 안동 장씨 쪽 설명은 전합니다. 조선이 열린 뒤 1398년(태조 7)에는 중추원부사로 있으면서 장사길·장사정과 함께 이방원(훗날 태종) 편에 섰습니다.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 때 세자 방석을 지지하던 세력에 맞서 이방원을 도왔고, 정도전·남은 등을 제거하는 일에 가담한 공으로 정사공신 2등에 책록되었으며 화산군에 봉해졌다고 합니다. 그는 이듬해인 139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398년 이방원이 정도전·남은 등 세자 방석 쪽 세력을 제거한 사건을 제1차 왕자의 난 또는 무인정사라고 부르고, 이때 공을 세운 이들이 정사공신에 책록되었습니다. 장철은 2등 공신에 올랐고, 아버지 장사길도 같은 2등에 올랐다고 전합니다. 부자(또는 숙질)가 함께 같은 공신 등급에 든 사례로 안동 장씨의 개국 초 위상을 보여 줍니다.
다만 장철의 가계는 자료마다 표현이 달라, 우리 집안 족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 생애 기록이 많지 않아 이 항목은 확인된 범위에서만 적었습니다.
묘소의 위치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장사길과 함께 화산군파의 중심 인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