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노동자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다 분신한 노동운동가
| 생몰 | 1948 ~ 1970 |
| 시대 | 현대 |
| 본관 | 정선 전씨 |
전태일(全泰壹, 1948~1970)은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재봉사·재단사로 일한 노동자입니다. 1968년 근로기준법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이를 노동자에게 알리는 바보회를 만들고, 이후 삼동친목회를 조직해 노동 실태 조사를 하며 노동청과 대통령에게 개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준비하던 중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했고 같은 날 밤 2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선 전씨로 소개됩니다.
전태일은 재단사로 일하며 어린 시다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알게 되었고, 근로기준법을 공부한 뒤 노동 환경 개선을 호소했습니다. 설문조사와 진정서에도 정부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분신 이후 청계피복노동조합이 결성되었고, 한국 노동운동이 크게 번졌습니다. 2002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되었고, 2019년 서울 종로구에 전태일기념관이 개관했으며, 2020년에는 노동계 최초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누이 전순옥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고 제19대 국회의원(비례)을 지냈습니다. 어머니 이소선도 노동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