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사위, 한일강제병합 뒤 일제의 남작 작위를 거부한 풍양 조씨, 호 월파거사
| 생몰 | 1860 ~ 1926 |
| 시대 | 근대 |
| 본관 | 풍양 조씨 |
조정구(趙鼎九, 1860~1926)는 조선 말~일제강점기의 인물로 본관은 풍양 조씨이며 자는 미경, 호는 월파거사(月坡居士), 초명은 석구입니다. 이조판서 조봉하의 손자이자 조동석의 아들이며, 증조부는 홍문관 대제학과 이조판서를 지낸 조병현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사위입니다.
부승지, 부제학, 대사성, 이조참의, 규장각 직제학, 예조참판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일강제병합 이후 일제가 내린 남작 작위를 거부하고 자결을 기도했다고 하며, 중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차남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귀국해 봉선사에서 지냈습니다.
순종이 죽기 전에 한 유언을 구술받아 신한민보에 공개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딸 조계진은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아들 규학과 혼인해 이종찬을 낳았습니다. 아들로 조남승·조남익이 있습니다.
병합 뒤 일제가 내린 남작 작위를 받지 않았고 자결을 시도했다고 전해집니다. 같은 풍양 조씨 안에서도 조선귀족이 된 인물이 있었으므로 선택이 갈렸습니다.
증조부 조병현, 조부 조봉하, 아버지 조동석으로 이어지며 흥선대원군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딸 조계진이 이회영의 아들 이규학과 혼인했고, 외손자 이종찬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사위로, 한일강제병합 뒤 일제의 남작 작위를 거부했다고 전하는 풍양 조씨 인물입니다.
독립유공자 서훈 여부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