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킨 무신, 이순신에게 군량을 보태고 한풍루를 중건한 무주현감 (호 습정)
| 생몰 | 1561 ~ 1608 |
| 시대 | 조선 중기 |
| 본관 | 나주 임씨 |
임환(1561~1608)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나주, 자는 자중(子中), 호는 습정(習靜)입니다. 할아버지는 임붕, 아버지는 임진, 형은 임제입니다. 출생 연도는 자료에 따라 1561년 또는 1564년으로 적힙니다.
1590년 진사시에 합격했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장 김천일의 종사관으로 군무를 맡았습니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보화도에서 군량이 떨어지자 자기 집의 곡식 수백 석을 내놓았고, 전라도에서 의병을 모아 대장이 되어 고두성을 지켰으며, 그 군대는 '진사군'이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조좌랑·무주현감·문화현령을 지냈고, 무주현감 때는 한풍루(보물 제2129호)를 중건한 것으로 소개됩니다. 조정 권신들의 미움을 받아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서 후진을 길렀다고 합니다.
의병장 김천일의 종사관으로 군무를 맡았습니다. 강화에서 수안으로 피난한 왕세자를 찾아가 남하해 나라를 일으킬 것을 청했고, 적이 물러난 뒤에는 서울에서 건학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진주성 전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순신의 군량이 떨어지자 곡식 수백 석을 내놓았고, 전라도에서 의병을 모아 대장이 되었습니다. 8도에 격문을 보내 궐기를 호소했고, 수천 명의 적과 대치하며 고두성을 지켜 '진사군'이라는 군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순천 왜교성 전투 등에서도 공을 세웠다는 소개가 있습니다.
무주현감 때 한풍루를 중건했다고 하며, 한풍루는 보물 제2129호입니다. 조정 권신들의 미움을 받아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후진을 길렀습니다. 부인 양씨의 정려가 나주에 전합니다.
묘소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부인 양씨는 순절했다고 하며 그 정려는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6호입니다. 후손 23세 임중원(1726~1788)이 무주부사로서 자비로 한풍루를 중수했다고 소개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보화도에서 군량이 떨어지자 자기 집의 곡식 수백 석을 내놓았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임진의 아들로 임제의 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