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일기』를 엮은 천주교 회장,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인(가롤로)
| 생몰 | 1797 ~ 1846 |
| 시대 | 조선 후기 |
| 본관 | 연주 현씨 |
현석문(玄錫文, 1797~1846)은 서울에서 태어난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가롤로입니다. 위키백과의 분류에 따라 본관을 연주 현씨로 봅니다. 아버지는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했고, 아내와 자식은 1839년 기해박해 때 옥사했으며, 누나 현경련도 기해박해에서 순교했습니다.
그는 1836년 의주로 가서 앵베르 주교를 조선으로 맞아들였고, 1837년 샤스탕 신부가 들어온 뒤에는 그의 복사가 되어 선교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기해박해 때는 한양 회장으로 임명되어 체포를 피하려고 이재영이라는 가명을 썼습니다. 1845년에는 김대건 부제와 함께 상하이로 가는 항해에 참여해 페레올 주교를 맞아들였습니다.
기해박해가 끝난 뒤에는 순교 자료를 모아 3년 만에 『기해일기』를 완성해 교우들에게 배포했습니다. 1846년 병오박해로 김대건 신부가 체포되자 교회 재산을 새 집으로 옮기던 중 7월 11일 포졸에게 체포되었고, 9월 19일 새남터에서 참수되었습니다. 1925년 복자가 되었고 1984년 5월 6일 여의도에서 103위 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9월 20일입니다.
현석문은 아버지가 신유박해에, 아내와 자식 그리고 누나가 기해박해에 목숨을 잃은 신앙의 집안 사람입니다. 이 상실이 순교 자료를 모으는 일로 이어졌다고 전합니다.
기해박해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최희원 등의 도움을 받아 모으고 보충해 3년 만에 『기해일기』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박해기 천주교의 모습을 알려 주는 귀중한 기록입니다.
1846년 김대건 신부의 체포 소식을 듣고 교회 재산을 옮기다 체포되었고 새남터에서 참수되었습니다. 이 순교로 1925년 복자, 1984년 성인에 올랐습니다. 족보월드는 본관을 위키백과 분류에 따른 것으로 표시하며, 본문에서 직접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묘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순교지는 서울 새남터입니다.
『기해일기』를 엮고 1846년 새남터에서 순교한 천주교 회장으로 1984년 성인이 되었습니다.
9월 20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