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거 尹宣擧

병자호란 강화도 피난으로 평생 자책하며 벼슬하지 않은 학자, 호는 미촌·노서, 윤증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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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1610 ~ 1669
시대조선 중기
본관파평 윤씨

생애 약력

윤선거(尹宣擧, 1610~1669)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파평, 자는 길보(吉甫), 호는 미촌(美村)·노서(魯西)·산천재(山泉齋)입니다. 윤황의 아들이며 아들로 윤증과 윤추를 두었습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성문을 지켰으나 이듬해 강화가 함락되자 아내 이씨가 자결했고, 그는 평민 복장으로 성을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살아남은 일을 평생 자책하며 관직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예송 논쟁 때 송시열과 윤휴의 대립을 중재하려 했으나 윤휴를 두둔하다 송시열과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강화도와 자책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성문을 지켰고, 이듬해 성이 함락되자 평민 복장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아내 이씨의 자결과 자신의 생존을 평생 마음의 짐으로 여겼다고 전합니다.

예송과 송시열

송시열과 윤휴가 맞설 때 중재를 시도했으나 윤휴를 두둔한다는 이유로 송시열과 틀어졌습니다. 훗날 아들 윤증과 송시열의 '회니시비'로 이어지는 배경으로 설명됩니다.

묘소와 서원

노성의 노강서원에는 1723년부터 모셔졌고, 금산의 산천재서원과 영춘의 송파서원 등도 그를 제향했다고 기록됩니다.

묘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있다고 전합니다(처음에는 교하현 월롱 서쪽에 묻혔다가 이장). 금산 산천재서원은 1741년 철폐되었고, 노강서원 등에서 제향합니다.

후손

아들 윤증은 소론의 영수가 되었고, 아버지 윤황과 함께 논산 노성 파평 윤씨 문중의 중심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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