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씨(金海 金氏) — 가락국(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김수로)의 후손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 최대 성씨 집단으로, 2015년 기준 약 445만 명입니다. 신라 삼국통일의 명장 김유신을 중시조로 받들며, 경파·사군파·삼현파 등 100여 개 파로 나뉩니다.
가락국(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김수로)의 후손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 최대 성씨 집단으로, 2015년 기준 약 445만 명입니다. 신라 삼국통일의 명장 김유신을 중시조로 받들며, 경파·사군파·삼현파 등 100여 개 파로 나뉩니다. 201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김해 김씨 인구는 약 4,456,700명으로 집계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씨·본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같은 김씨라도 본관(김해)이 다르면 계통이 다른 집안입니다. 본관·파·항렬의 뜻이 궁금하다면 본관·파·항렬 정리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경파, 사군파, 삼현파, 문경공파, 부호군파, 참판공파, 안경공파, 공간공파, 좌정승공파
경파(京派)는 고려 후기 금녕군(金寧君)에 봉해진 김목경(金牧卿)을 파조로 하는 파로, 금녕군파라고도 부릅니다. 김목경은 충혜왕 때 조적(曺頔)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금녕군에 봉해졌다고 전하며, 수로왕의 51세손으로 기록됩니다.
경파는 김해 김씨 안에서도 큰 갈래의 하나로, 그 아래에 참판공파·안경공파 등 여러 하위 파가 이어집니다. 하위 파의 구분은 문중마다 다를 수 있으니 소속은 본인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군파(四君派)는 감무(監務)를 지낸 김익경(金益卿)을 파조로 하며, 감무공파라고도 합니다. 수로왕의 51세손으로 기록됩니다. '사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자료에 따라 설명이 달라 여기서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사군파 아래에는 세종 때 집현전수찬과 예조판서를 지낸 김조(金銚)를 파조로 하는 공간공파 등 여러 하위 파가 있습니다. 사군파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보는지는 문헌마다 다르므로, 소속 여부는 반드시 본인 문중의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현파(三賢派)는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김관(金管)을 파조로 하며, 판도판서공파라고도 합니다. 김관은 수로왕의 49세손으로 기록되고, 유학 진흥에 힘쓴 인물로 전해집니다. '삼현'이라는 이름이 가리키는 세 인물에 대해서는 확인된 설명이 없어 적지 않습니다.
하위 파의 구분과 세계는 문중마다 다를 수 있으니, 소속 여부는 본인 문중의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경공파(文敬公派)는 '문경(文敬)'이라는 시호를 받은 인물을 파조로 하는 파로, 시중문경공파라고도 불립니다. 한 문헌은 고려 문하시중으로 최유의 난을 평정해 공민왕 때 공신에 오른 김탁(金琢)을 파조로 기록하지만, 다른 문헌은 김영유를 파조로 적는 등 기록이 엇갈려 파조와 세대(57세손 등)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시중공파와 같은 갈래로 소개되기도 하는 등 명칭이 혼동되기 쉬우므로, 소속 확인은 본인 문중의 족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호군파는 무반 관직인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선조의 관직에서 이름을 딴 파로, 부호군공파라고도 합니다. 같은 이름의 파가 두 계통에 있어 정국(定國)계는 김거공(金巨公), 상현(商賢)계는 김천익(金天翼)을 파조로 하며, 두 분 모두 수로왕의 56세손으로 기록됩니다.
이처럼 동명의 파가 여러 갈래이므로 어느 계통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파조의 생몰년과 자세한 행적은 확인되지 않아 적지 않았습니다.
참판공파(參判公派)는 경파(금녕군파) 아래의 하위 파로, 김영견(金永堅)을 파조로 기록하는 문헌이 있습니다. 자료에 따라 파조와 세대가 다르게 적히므로 단정하지 않으며, 같은 이름의 참판공파가 삼현파 아래에도 있어(김맹) 계통 구분이 필요합니다. 소속은 본인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경공파(安景公派)는 경파 아래의 하위 파로, 김영정(金永鼎)을 파조로 하며 분성군파라고도 소개됩니다.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이 파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와 소속은 문중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본인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간공파(恭簡公派)는 사군파(감무공파) 아래의 하위 파로, 세종 때 집현전수찬과 예조판서를 지낸 김조(金銚)를 파조로 합니다. 사군파의 범위와 세계는 문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소속은 본인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좌정승공파(左政丞公派)는 상현계 계통의 파로, 고려 때 좌정승을 지내고 제주에 들어왔다고 전하는 김만희(金萬希)를 입도조로 합니다. 제주도의 김해 김씨는 대부분 이 파라는 설명이 있으나, 그 행적은 족보상의 전승이어서 정사에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파(계파) 구분은 문중·족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우리 집안 파는 족보에서 확인하세요.
김수로왕(시조), 김유신(신라 삼국통일 명장), 김홍도(화가), 김만덕(제주 거상), 김대건(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원봉(의열단장), 김상옥(독립운동가), 김영랑(시인), 김환기(화가), 김대중(제15대 대통령), 김종필(국무총리)
이름을 누르면 인물 상세(생몰·약력·묘소·후손)를 볼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적정보(공공데이터)를 참고한 김해 김씨 계열 독립유공자입니다. 이름을 누르면 공적을 볼 수 있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 등에 오른 김해 김씨 계열 인물입니다.
김해 김씨(金海 金氏)는 경상남도 김해를 본관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성씨입니다. 시조는 금관가야(가락국)를 세운 김수로왕(金首露王)이며, 신라의 삼국통일 명장 김유신을 중시조로 받듭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인구는 4,456,700명으로 전체 성씨 중 1위이고, 김씨 전체의 약 4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2000년 조사에서는 4,124,934명). 부산·경남과 서울·경기에 특히 많이 분포합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따르면, 서기 42년 구지봉에서 하늘의 소리가 들려 구간(九干)이 '구지가'를 부르며 맞이하자 금합 속의 황금알 여섯 개가 내려왔고, 그중 먼저 알에서 나온 아이가 수로(首露)였다고 전해집니다. 그가 금(金)빛 알에서 났다 하여 성을 김씨로 삼았다는 풀이가 있으나, 이는 건국 설화의 내용으로 역사적 사실과는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왕비 허황옥(許黃玉)은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왔다고 전해지며, 10명의 왕자와 2명의 공주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설화적 성격이 강해 학계에서는 여러 해석이 공존합니다. '김해'라는 본관은 고려 시대 김해부가 설치되며 틀이 갖추어졌다고 설명되고, '가락 김씨'라는 별칭은 가락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32년 가락국의 마지막 왕 구형왕이 신라 법흥왕에게 나라를 넘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형왕의 아들 김무력은 신라에서 각간에 올랐고 신주 군주로서 관산성 전투(554) 등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들 서현과 손자 김유신으로 이어지며, 김유신 가문은 신라 왕실과 혼인하는 등 진골 귀족으로 자리 잡아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유신은 사후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다고 전합니다.
김해 김씨의 족보 전승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 여러 재상급 인물이 나와 가문이 번성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의 여러 파는 대부분 고려 중·후기 이후의 인물을 파조로 삼으며, 시조에서 파조까지의 세계(世系)는 문중·족보마다 다른 부분이 있어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김일손이 연루된 무오사화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는 설명이 있으며, 정승에 오른 이는 숙종 때의 김우항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는 크게 경파(금녕군파·김목경), 사군파(감무공파·김익경), 삼현파(판도판서공파·김관)를 직계 큰 갈래로 보며, 여기에 문경공파·부호군파 및 정국계·서지계·상현계·상인계·진의계·천여계 등의 계통이 더해져 수십~백수십 개의 파로 나뉜다고 합니다(자료에 따라 142파, 148파 등으로 다릅니다). 제주도에는 고려 때 입도했다고 전하는 김만희를 입도조로 하는 좌정승공파 계열이 많다고 합니다.
김수로왕과 허황옥 사이의 왕자 가운데 어머니의 성을 이어 허씨가 되었다는 전승이 있어, 김해 허씨와 인천 이씨(태인 허씨에서 갈라졌다는 설명)를 한 뿌리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락중앙종친회는 김해 김씨·김해 허씨·인천 이씨 세 성씨를 함께 아우르는 연합 종친회로 소개됩니다. 이 외에 금릉 김씨, 진주 김씨, 무장 김씨 등이 김해 김씨에서 갈라졌다는 설이 있으나, 남양 김씨·웅천 김씨 등은 분적 여부에 이견이 있습니다.
또한 김해 김씨에는 가야계의 '선김'과 신라계 김렴(金濂) 계통에서 출발한 '후김'을 구분하는 설명이 있습니다. 두 계통이 인구조사에서는 함께 집계되므로 실제 수로왕 직계 후손의 수는 더 적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는 수로왕의 능으로 전하는 수로왕릉(사적 제73호)이 있고, 왕과 허황옥을 모시는 숭선전과 가락국 2~9대 왕을 모시는 숭안전이 같은 경내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가을에 향사(제향)를 올리는 것이 전통입니다. 구형왕을 모신 사당으로는 경남 산청의 덕양전이 있고, 김유신을 모신 경주의 숭무전도 가문의 중요한 제향 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 일대에는 대성동 고분군, 봉황동 유적 등 가야 시대 유적이 이어지는데, 이들이 곧 김해 김씨 선조의 유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분포하며, 서울·경기, 전라남도(나주·광양·진도·해남 등), 충청, 제주도 등지에 집성촌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의 우록 김씨(사성 김해 김씨로 전해짐)와 경북 청도의 함박 김씨 등은 별도 종친 조직을 두기도 합니다. 종친 조직으로는 김해김씨대종중이 있으며, 가락중앙종친회와 각 파별 종중이 활동합니다.
신라·고려: 김무력, 김서현, 김유신, 김흠순 등이 신라의 장군으로 이름을 남겼고, 고려에서는 금녕군에 봉해진 김목경, 제주 입도조로 전하는 김만희 등이 족보에 전합니다.
조선: 사관으로서 사초 문제로 화를 입은 김일손, 영의정에 가까운 높은 벼슬을 지낸 김우항, 풍속화가 김홍도, 제주의 거상으로 기근 때 구휼한 김만덕,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등이 김해 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현대: 의열단장 김원봉, 의열투쟁의 김상옥, 한글학자 김두봉, 독립운동가 김준연, 시인 김영랑, 화가 김환기, 4·19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그리고 김대중(제15대 대통령)과 김종필(국무총리) 등이 있습니다. 인물별 본관 표기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김해 김씨는 시조 수로왕에서 김유신·김흠순 등으로 이어지는 세계도와, 경파·사군파·삼현파·문경공파 등 파별 분파도를 중심으로 족보를 편찬해 왔습니다. 파마다 세대별 항렬자가 따로 정해져 있고, 삼현파는 경파·사군파보다 평균 2~3세대 항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같은 항렬이라도 파에 따라 세대 계산이 다를 수 있습니다. 소속 파와 세대는 반드시 본인 문중의 족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삼국유사 가락국기, 나무위키·위키백과 '김해 김씨' 등. 세부 파·세계는 문중·족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로왕 → 가락국 10왕 → 김유신, 삼현파·경파·사군파 파조다른 파·문중 종친회 홈페이지는 한국전자족보도서관 종친회 목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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